【양양】양양군이 최근 교육부 주관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문해교육 운영비 2,95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역내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지난해 평생교육사를 양성하고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기초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초 문해교육인 찾아가는 문해교육 배달강좌 ‘행복교실’과 연계한 체험학습활동(영화관, 키오스크 활용), 학습자를 위한 학용품 등 재료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또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시 학습자료도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디지털 문해 수준을 향상시켜 양양군 평생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양양군은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기초 문해교육 수업과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디지털문해교육 강사를 선발해 필요한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