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은 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재배 시범단’에 지원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홍천농협 북방미곡종합처리장과 함께 홍천읍·북방면·두촌면에 알찬미 재배단지 320㏊를 조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유통을 위한 복합기술을 시범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알찬미는 중생종으로 삼광보다 10일 정도 출수기가 짧아 지역 적합성이 우수하며 현장에서 농가 선호도 또한 높은 품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산비 절감 방안, 질소 시비량을 조절(7kg/10a),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범요인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중간 물떼기 2주 이상 연장과 완효성비료 1회 시용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실천사항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신기술 보급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