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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 모바일 앱 통해 성인들 건강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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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활용해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지역 성인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이에 군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 1가지 이상을 보유한 19세 이상 성인 6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부터 군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영역별(영양·운동·간호) 상담 등의 건강관리가 제공된다.

최초·중간·최종 검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평소 직장생활로 보건소 방문과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30~50대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군은 대상자 신청 접수 후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워치 및 체성분계를 제공하고 모니터링 후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순서를 정해 혈당계, 혈압계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생활습관이 개선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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