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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3大 사업 국비 확보 박차

김명기 군수 일행 세종시 정부청사 기재부, 국토부, 농식품부 방문
미래모빌리티 투자 선도지구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등 요청

◇김명기 횡성군수 일행이 4일 세종시 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협의를 벌였다.
◇김명기 횡성군수 일행이 4일 세종시 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비 협의를 벌였다.

【횡성】횡성군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지정, 농촌협약 공모 사업 등 3대 사업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은 4일 김명기 군수 일행이 세종시를 방문해 유관 부처 실무진들을 만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중앙부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벌였다.

김 군수 일행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해당 부처에 횡성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과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기재부 방문에서는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 농촌협약 공모 사업 추진에 투입돼야 하는 예산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또 국토부 지역정책과에서는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 지구 지정을, 도시재생과에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해 각각 협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농촌공간 계획과 관계자를 만나 협의를 진행했다.

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으로 250억원,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100억원, 농촌협약 공모 사업 선정으로 300억원을 확보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유망한 사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드시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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