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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오늘 고로쇠 나무 1,920그루 식목

◇횡성군청 전경.

【횡성】횡성지역 ‘2024 희망의 나무 심기’ 식목 행사가 5일 펼쳐진다.

횡성군, 횡성산림조합과 강원일보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횡성읍 학곡리 산143 일원에서 김명기 군수, 김영숙 군의장과 군의원, 양재관 횡성군산림조합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로쇠 나무 1,920그루를 심는다.

군은 올해 재정긴축운용 기조에 따라 식목과 나무 나누어 주기 예산을 감액했지만, 백년대계 산림 조성을 지속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예산을 다시 확보해 9개 읍·면에 배분하고 식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9개 읍·면에서 모두 3,000그루의 나무가 주민들에게 배부돼 심고 있다.

읍·면별로 진행 중인 나무 나누어 주기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원면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에는 갑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됐고 4일에는 안흥면행정복지센터와 강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강원일보 창간 70주년인 2015년부터 특별 기획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작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는 그동안 지역의 산림 가꾸기와 식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한몫을 해 왔다.

김명기 군수는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와 식목일 행사를 통해 횡성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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