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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봄철 산악사고 안전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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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산악사고 4·5월 급증
"준비운동과 산에 대한 정보 파악해야"

◇박기영

박기영(국민의힘·춘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이 최근 잇따르는 산악사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이 4일 도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2020년 931건, 2021년 1,256건, 2022년 1,262건, 2023년 1,28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속초‧인제‧양양 등 설악권 산악사고 발생이 전체의 약 40.9%를 차지했다.

박 위원장은 “산악사고는 특히 4, 5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된다”며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적 특성과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 운동과 산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두어야 한다”며 “실족이나 고립 등 사고에 대비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보온 장비를 갖추고 등산로의 산악위치 표지판 등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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