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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농촌협약’ 전문가 컨설팅

농림부 공모사업 도전 준비 순조

◇횡성군청 전경.

【횡성】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협약’에 도전하는 횡성군이 전문가 컨설팅을 마련했다.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협약 전문가 컨설팅’에는 농촌지역 개발 전문가 3명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군 전담 및 관계 부서 등 실무진 등 17명이 참석, 지역특화 비전 수립과 공간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적정성, 공간 정비계획의 적합성, 주민 참여 등 거버넌스 체계 구성‧운영 실적 등을 공유했다.

농촌협약은 기초자치단체 주도로 농촌생활권 활성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5년간 최대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를 투자하는 패키지 지원 제도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기조인 농촌이 삶터·일터·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공모사업 신청서를 강원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농촌협약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민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본계획과 실행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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