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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버들초교 통학로 쾌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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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진입로 확·포장공가 공기 단 조기 개통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도 내달 준공 예정

◇원주 강원혁신도시 내 버들초교 앞 통학로 임시 개통

【원주】원주시가 올 6월 준공 예정이었던 '버들초교 진입로 확장공사'의 공기 단축으로 이달 중순부터 일부 통학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버들초교 통학로 문제는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을 앞두고 등하교와 출퇴근 차량이 특정 시간대에 한꺼번에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교통 대책 방안 마련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시는 올 2월 '버들초 교통대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토대로 원활한 교통 순환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건강로(버들초교 사거리~휴브레스 후문 앞) 72m 구간을 기존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원강수 시장은 "교통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정을 단축, 우선 통학 구간을 임시 개통하게 됐다"며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반곡동 삼보골 진입로 확장 공사도 다음달 초까지 완료하는 등 등하굣길 학생의 안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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