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전성 "안보 위한 희생 대가를 당당히 주장하자" 한기호 "민생 위해 진심으로 일할 후보에 힘을" 이호범 "기득권 정당이 가져오지 못한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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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춘천 중심의 접경지역은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돼도 환경규제가 가로막는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규제개혁, 기업유치 지켜진 게 있나.

누구나 월 50만원, 연 600만원 기본소득은 접경지역을 살려 낼 유일한 대안이다. 한국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다. 우리의 헌신으로 발전했으니, 보상은 당연하다. 경실련 기획실장으로 금융 실명제를 만들어 낸 정책 전문가 전성이 접경지역 한을 풀겠다. 대한민국 안보와 발전을 위한 희생의 대가를 당당한 권리로 주장하자. 전성은 반드시 한다.

■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이번 총선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다. 나라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반칙과 편법만이 판치는 그들만의 세상을 그냥 둬서는 안된다. 나라를 망치는 민주당의 입법폭주와 의회독재도 막아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을 살릴 영웅은 국민뿐이다. 법과 양심을 지키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이 투표로 공정과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시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미래, 민생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수 있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나라와 지역, 국민만 보고 일하겠다.

■무소속 이호범 후보=강원 북부는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된다. 기득권 정당이 가져오지 못한 변화, 젊은 이호범이 이끌어가겠다. 도청사 유치 실패, 국방개혁으로 인한 접경지역 인구소멸, 교육·의료인프라 부족 등 인구 증가 요인이 없다.

선수교체가 필요하다. 40대 젊은 정치신인에게 기회를 달라.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북부를 지키며 47년을 살아왔다. 양구군청과 도청에서 공직을 경험하며 지역 현안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왔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열정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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