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교육청, 교원보호공제 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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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강원특별자치도학교안전공제회가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당 최대 2억 원까지 손해배상을 보장하게 된다. 또 법률적 분쟁 발생 시 민·형사상 소송비용 보장, 신변의 위협을 받을 경우 긴급 경호, 재산상 피해비용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해 치료·심리 상담 및 조언 비용은 도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보호팀’을 정책기획과에 신설한 바 있다.

김금숙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교육활동 보호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교육 활동보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과 대응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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