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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 산실’ 화천문화원 문예창작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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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시인 지도, 매주 토요일 오전 영상 센터에서 진행
수강생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사업 등 대거 입상

◇이영춘 시인의 지도로 진행되는 화천문화원 ‘문예창작반’이 각종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이영춘 시인의 지도로 진행되는 화천문화원 ‘문예창작반’이 각종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화천문화원에 개설된 ‘문예창작반’이 문예창작의 산실로 주목 받고 있다.

이영춘 시인이 지도하는 문예창작반 수강생들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사업을 비롯해 언론사 신춘문예, 김유정기억하기, DMZ문학상, 시니어문학상 등 각종 공모전에 대거 입상했다.

이종현씨는 최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사업에 응모한 ‘아내, 활을 쏘다’ 시조집이 선정돼 1,24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해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됐으며 2022년에는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혜료씨는 지난해 국민일보 신춘문예 신앙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강원일보사와 화천군이 공동 주최한 제2회 DMZ문학상 일반부 운문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간동면 구만리 이장인 조명래씨와 송순자씨, 이명숙씨도 각각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전, 강원시니어문학상, 전국여성환경백일장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문예창작반은 2020년 8월 시작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생태영상센터에서 강좌가 개설된다. 시 창작 이론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작품 첨삭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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