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 추진 순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평창】평창군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2년차에 접어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APC)의 건립·보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 대화농협이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중 국비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노후화된 유통시설 개보수 및 유통·선별 장비 구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냉동기 교체 및 신규 저온저장고 1동(849㎡) 증축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을 연장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산지 농산물 유통시설의 자동화로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저장 손실율을 낮추고 농산물 상품성을 높여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