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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인제 SOC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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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인제-양양 선거구 이양수 당선자
“국도31호선 선형개량 사업 조기착공 및 연장” 강조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지난 10일 밤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양수 당선자는 인제지역 활성화를 위해 SOC 교통망 완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울~인제~속초 간 동서고속철을 2027년 적기에 개통시켜 지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인제 상남-기린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 및 연장을 3선의 힘으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국도 44·46호선의 통행량 감소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와 함께 인제 지역활력타운을 돌봄 일자리가 포함된 복합 주거거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인제군이 투자선도지구로 신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역세권 개발의 시너지가 인제읍까지 확산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의 빠른 개관으로 인제를 대한민국 대표 생태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인제읍 앞강지구 둘레길 조성 등 4계절 명소화 등 관광 활성화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는 지역 특성상 개발에서 소외되고 노후돼 가는 접경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군비행장 소음피해에 대한 정확한 보상기준 마련으로 주민 생활보호 및 생존권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신남리·현리까지의 LPG배관망 확장, 산림문화센터 설치 등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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