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이 끝나도 평창군민들의 굿매너 운동은 이어진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평창군 사회복지센터에서‘평창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고홍재 센터장과 함께 가족봉사단 19가족 57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기초교육, 가족봉사단 연간활동 안내,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평창군 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재가활동,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탄면 새마을금고 회원들도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미탄면창리천 등 주요 하천 및 도보변, 시가지, 관광지 주변을 청소하며 문화시민운동의 4대 과제 중 청결과 봉사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가족 간의 소통과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평창군 가족봉사단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을 시작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원동력으로 꼽히는‘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의 초석이 될 여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