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33기도순례단 고성 건봉사에서  ‘제12차 기도정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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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기도성지를 찾아 정진하는 ‘33기도순례단’이 오는 20일 고성 건봉사를 찾는다. ‘제12차 기도정진’을 이어가는 순례단은 석중 스님의 집전으로 염불정진과 방생기도를 봉행하고,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 친견과 함께 건봉사에서 등공대로 이어지는 ‘등공대 해탈길’을 걸어 참배에 나선다. 신라 경덕왕대(742∼765)에 발징화상이 수행승 31명, 신도 1,820명과 함께 살아서 복을 누리고 죽어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서 성불을 비는 염불만인회(萬日念佛會) 결성 후 29년 간 수행 한 끝에 부처님의 연화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등공대가 바로 등공(騰空·하늘에 오름)의 기적이 벌어진 곳이라고 한다. 문의는 (02)743-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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