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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민 모두가 힘 모아 온(溫) 동네 447(샅샅이) 희망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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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농촌지역 고령화와 나홀로 가구가 늘어나며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영월지역 기관단체들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기위해 함께 힘을 합친다.

영월군과 영월경찰서, 한국전력 영월지사,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온(溫)동네 447(샅샅이) 및 스마트 희망 빛 운영을 위한 민·관 상호 협약식을 갖는다. 각 기관들은 앞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고 돕는 복지 사각 지대 신규 발굴단 ‘온(溫)동네 447(샅샅이)’를 공동 운영한다. 또 고독사와 사고 발생 고위험군 등 생계형 위기 가구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와 기분 좋은 빨래방·효(孝) 우유 배달 서비스 지원하게 된다.

특히 14세 이상 청소년들도 복지 사각 지대 신규 발굴단에 합류해 지역 내 복지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 홀몸 노인 등 고독사 위험 가구 2,000세대를 선정해 전력 사용량의 증감을 파악, 평소와 다른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찾아 지원하는 ‘스마트 희망 빛’ 서비스도 진행한다.

최명서 군수는 “올해 신규로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정원 도시 지역 특화 여성 전문 인력 양성, 스토킹 피해자·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가정위탁아동 지원 강화 등 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공적 돌봄 확대 및 유형 다양화를 통해 영월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군과 영월경찰서, 한국전력 영월지사,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온동네 447(샅샅이) 및 스마트 희망 빛 운영을 위한 민·관 상호 협약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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