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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 계창업·안성진 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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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내구 INGT1 클래스서 2시간3분39초 기록
올해 바이크 브랜드 주최 경기도 개최돼 인기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이 지난 13~14일 이틀동안 인제스피티움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수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에서 INGT1 클래스의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계창업·안성진 조는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3,908㎞의 인제스피디움 풀코스를 2시간3분39초44만에 가장 먼저 주행했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현석·원대한(팀루트개러지)조가 2위에 올랐고, 선두에서 출발한 원상연·박재홍 조는 8랩 주행 중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리타이어했다.

또 INGT2 클래스에서는 예선전 2위였던 김우형·김도엽 조(리미티드)가 55바퀴를 돌아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예선 1위였던 백승태(이브이오토)는 54랩을 가장 먼저 돌아 2위에 올랐고, 3위는 이대웅에게 돌아갔다. INGT2N에서는 54랩을 돈 비앙코웍스의 김형찬이 1위를, 53바퀴를 주행한 범스모터스포츠의 전홍진이 2위를 기록했다.

‘오픈’ 클래스에서는 양수용(로터스월드 YSP)이 18분 37초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스톡’ 클래스는 신명규(MSP 스즈키성북)가 20분10초로 정상에 올랐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이 대회가 팀과 선수들 간 경쟁은 물론 브랜드를 포함한 기업들이 본격적인 기술력을 뽐내는 경쟁의 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에서 INGT1 클래스의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 ‘인제 내구’ 경기 중 계창업, 안성진 조의 차량이 선두에서 달리고 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에 스즈키 GSX컵과 두카티 코리아V컵 등 바이크 브랜드 주최 경기가 함께 열려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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