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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 수계유역 시·군 지역 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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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K-water·서울시·5개 시·군 업무 협약
지역 연계형 조사비, 초기 창업자금 등 지원

인제군 등 한강 수계유역 5개 시·군이 K-water·서울시와 지역 상생 사업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펼친다.

‘2024년 넥스트 로컬 6기 업무 협약식’이 15일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열려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군, 횡성군, 양구군 등 도내 지역과 충북 제천시, 단양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의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 참여하는 한강 수계유역 4개 지자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참가팀을 모집해 이달부터 사전교육에 들어가며 사업 대상에 선정된 팀은 올 6월부터 2개월간 각 지역에서 체류하며 1단계 자원조사 활동을 위한 실비(1인 100만원)를 지원받는다. 1단계 심사를 거쳐 2단계 사업화과정 대상으로 선정되면 초기 창업자금(최대 2,000만원)과 6개월간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화과정 진행 경과 심사에서 최종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종 창업자금(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 인구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찾을 수 있는 청년 창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ater 한강유역본부 오승환 본부장은 “댐 주변 지역의 발전과 지역상생을 돕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과 더불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15일 K-watar 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김문근 단양군수, 김형진횡성부군수, 채홍경 제천부시장, 정용수 K-water한강경영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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