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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도심이 매 주말마다 '도깨비 페스타'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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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깨우는 비(B)도로' 시작…6월 말까지 펼쳐져

◇원주 '도깨비 페스타' 포스터

【원주】원주시 원도심에서 매 주말마다 주민상생형 도심 속 축제가 펼쳐진단.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공연무대 일원에서 '도깨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15일 밝혔다.

'도깨비 페스타'의 도깨비는 '도심을 깨우는 비(B)도로'의 줄임말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축제로 살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와 시민들이 함께 추는 라인댄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등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 '동화 놀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같은 달 25일 펼쳐질 '문화의 거리 스트리트 패션쇼'는 중앙동 B도로 일원 의류 상가와 시민 모델이 참여해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인다.

원강수 시장은 "매주 토요일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도깨비 페스타에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중앙동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깨비 페스타'는 랜드마크가 되는 특색있는 공간 창출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시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앙동 주민, 문화의 거리 상인들과 함께 창안한 주민상생형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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