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원주DB 프로미 농구단, 원주 대표 나눔운동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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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 매점 수익금 2,000만원 후원
4강 PO 1차전 경기에 앞서 전달식 가져 나눔 의미 더해

◇원주 DB프로미 농구단 엠블럼

원주DB 프로미 농구단이 원주시민 서로돕기 천사운동에 동참했다.

DB 프로미는 원주종합체육관 내 매점 운영으로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15일 '프로농구 2023~2024시즌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열린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경기 시작에 앞서 전달됐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는 15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열린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매점 운영으로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2,000만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권순철 DB 프로미 단장은 "2019년부터 시즌 홈경기 시 운영하는 매점 수익금을 모아 연고지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원주DB 프로미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원주시의 대표 나눔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천사운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 프로미는 2023–2024시즌 41승 13패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다. 4강 PO 2차전은 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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