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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문화체육센터 건립 막바지, 하반기 본격 운영 돌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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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 투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군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 거점 활용

【정선】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을 위해 조성 중인 민둥산 복합문화센터가 건립 막바지 공사에 진입하면서 올 하반기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군은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원에 국비 21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1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민둥산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1층 생활문화센터에는 도서실, 전시회의실, 문화강좌실 등이 조성되며, 2층과 3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등 구기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 체력단련장, VR스포츠체험공간, 체육놀이방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2~3층 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를 건축설계 및 내부 시설 조성에 반영한 만큼 군민 생활 체육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야외공연장과 휴게광장을 갖춰 억새꽃축제 기간 중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전시 공간으로도 사용할 방침이다.

군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를 비롯한 모든 행정 절차를 5월까지 마무리하고, 운영을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할 예정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민둥산 문화체육센터가 정선 남부 폐광지역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개관 준비와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남면 무릉리 일원에 조성중인 민둥산 복합문화센터가 건물을 완공하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정선군 남면 무릉리 일원에 조성중인 민둥산 복합문화센터가 건물을 완공하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정선군 남면 무릉리 일원에 조성중인 민둥산 복합문화센터가 건물을 완공하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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