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속보]연세대 미래캠, 글로컬 예비지정대학 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 2차 공모에서 글로컬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16일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연세대미래캠퍼스 등 20곳이 예비지정됐다.

도내에서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송곡대가 신청, 연세대 미래캠퍼스만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경남 각 3곳, 대전·충남·부산·전남 각 2곳, 대구·광주·강원·전북 각 1곳, 초광역 2곳이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단독 신청이 11곳, 다수 대학이 함께 혁신모델을 세우는 '연합' 신청이 7곳(통합+연합 중복 포함), 학교를 합치는 '통합' 신청이 3곳이다.

지정된 대학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실행계획서를 검토해 8월 말 글로컬대학을 최종 지정한다.

하연섭 연세대미래캠퍼스 부총장은 “특성화의 핵심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산-학-연-병이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혁신모델을 구축,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