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18일

TV하이라이트

◇KBS 1TV 한국인의 밥상

▣KBS 1TV 한국인의 밥상(18일 오후 7:40)=전남 고흥에서 장흥, 보성으로 이어지는 득량만.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득량만 사람들의 삶이 담긴 밥상을 소개한다. 내륙에 깊숙이 자리 잡은 득량만 한복판에 홀로 떠 있는 작은 섬 득량도. 크기는 작지만 땅이 비옥하고 물도 풍부한 득량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산에 성을 쌓고 식량을 비축해 놓은 곳이라 해서 ‘득량(得糧)’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바다에서는 갑오징어와 도다리가, 갯벌에는 돌김과 굴이 봄 소식을 전하는 풍요의 섬 득량도를 만난다.

▣tvN 벌거벗은 한국사(18일 오후 7:10)=조선 기생의 대명사 황진이! 뛰어난 미모와 노래 실력, 양반 못지않은 글솜씨까지 그야말로 재색을 겸비한 황진이는 선녀라고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여성이었다고 한다. 조선 최고의 기생, 황진이의 삶을 돌아본다. 고위 관료와 왕족뿐 아니라 저명한 고승에게도 구애받은 마성의 매력을 지닌 황진이. 하지만 황진이의 이상형은 확고했다는데…조선의 내로라하는 남자들 가운데 과연 황진이가 고른 남자는 누구였을까? 그런데 황진이가 돌연 유랑생활을 시작했다. 화려한 삶을 뒤로 하고 정처 없이 떠돌게 된 황진이의 애달픈 사연이 이날 방송서 공개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18일 오후 8:10)=금쪽 상담소를 찾아온 34년차 배우 윤기원. 그의 아내 모델 이주현도 함께 상담소를 방문했다. 여전히 꿀이 떨어지는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부부는 재혼으로 가정을 꾸렸다. 그런데 꼰대 발언을 서슴치 않는 남편 윤기원 때문에 부부 사이가 위태롭다는데…마치 조선시대를 방불케하는 보수적인 남편. 오은영 박사의 상담에도 도통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 스튜디오에는 한숨이 속출한다. 부부는 돌고 돌아 만난 소중한 인연을 지킬 수 있을까?

▣MBC 구해줘! 홈즈(18일 밤 10:00)=마음 한편에 늘-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고 싶다고 꿈꿔온 의뢰인!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하고 삼남매를 키우고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계속 아파트에서만 살아온 상황. 삼남매에게 매일 ‘뛰지 마라’ 혼내는 게 마음 아파 직장 출퇴근 시간도 포기하고, 드디어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집을 찾아본다. 이어지는 전국 팔도 발품 투어 프로젝트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호랑이의 기운이 남아있는 홍천으로 임장을 떠난다. 누구나 한번은 꿈꾸고, 한번쯤 궁금해 하는 야생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골집 임장이 시작된다.

◇OCN 신의 한 수 : 귀수

▣OCN 신의 한 수 : 귀수(18일 밤 9:00)=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가족은 물론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은 소년은 세상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계획한다. 운명의 선택은 신의 놀음판에 있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 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사활을 건 대결! 신의 한 수를 다시 두시겠습니까? 모든 것을 잃고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소년이 세상을 향해 펼치는 냉혹한 복수의 바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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