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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2강 진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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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2차전 경기 통해 32강 진출팀 가려져
17일 32강전 통해 마지막 16개팀 남을 예정

◇16일 열린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광명시와 성남위례의 경기.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5일차인 16일 32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리틀야구단 78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지난 12일부터 춘천 송암리틀야구장, 고구마섬 야구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일에는 1차전 3경기와 2차전 9경기가 치러져 32강 진출팀을 모두 확정했다.

부산연제구와 남양주한강의 경기에서는 리틀야구 경기에서 보기 힘든 1대0 경기가 나왔다. 부산연제구가 1회초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익산시는 16일 유일하게 열린 32강전에서 김해시를 꺾고 가장 먼저 16강에 오른 팀이 됐다. 익산시는 김해시에 11대0 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을 향해 나아갔다. 나머지 32강 경기는 17일 펼쳐질 예정이다. 대망의 결승은 21일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우승상패와 메달, 기념품을 받고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는 상패, 메달, 기념품이 전달된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과 선수상(모범상, 장려상)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은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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