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연보존·미래발전 ‘두마리 토끼’ 잡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속초시, 지속가능발전전략 수립 공청회

【속초】지속 가능한 속초를 만들기 위해 ‘자연보존’과 ‘미래발전’을 공동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열린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및 시민 공청회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양질의 교육을 위해 세대 간 맞춤형 목표를 수립·추진해야 하며, 증가하는 가계경제와 부양부담 완화와 필수의료 공백 해소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화복되고 있으나 제조업은 감소 추세이고, 노후 산업단지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신산업 성장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도출됐다.

이에 경제분야는 관광산업, 첨단미래산업 순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해양생태계 보존 강화와 스마트 농어업기술 상용화에 따른 보급 확대 및 지원 강화 등도 목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시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본전략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 중에 있으며, 5월 중 2차 전문가회의 시민공청회, 6월 중 속초시의회 보고 및 중간보고회 등을 각각 개최, 속초형 지속가능발전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