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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리더 간 교류의 장’…제4기 무실재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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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강릉 율곡연구원서 개강식 열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 첫 특강 진행

◇‘제4기 무실재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강릉 율곡연구원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강릉=권태명기자

‘제4기 무실재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강릉 율곡연구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강원일보사와 율곡연구원이 함께 마련한 무실재아카데미는 2021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3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오피니언 리더 간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4기에서도 40명의 수강생들이 인문, 정치,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과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을 비롯해 1~3기 수강생 등도 참석해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개강식에 이어 강릉 출신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글로벌 대전환과 기업 리스크'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국제 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에 대해 인지해야 한다”며 “한국은 경제 안보 전략의 원칙과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은 “16주 동안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면서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란다”며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리더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준높은 강연을 준비했다”며 “무실재 아카데미가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 ‘강릉 출신’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제4기 무실재아카데미 첫 특강을 진행 중이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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