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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제작비 7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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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지역 농특산물 규격 출하를 위한 종이박스, 아이스박스, 비닐 등을 지원한다.

시는 자부담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7,300만원이 투입되는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포도, 사과, 복숭아, 딸기 등을 생산하는 품목별 연구회,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개인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 제작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올 1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달간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농가에서 수확시기에 맞춰 포장재를 구매한 후 농업기술센터로 보조금을 청구하면 지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13년부터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 버섯, 포도, 사과 등 16개 품목에 자부담 포함, 총 1억5,400만원을 투입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동해시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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