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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400회 완주 도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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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
제주 4풀 168.78㎞, 대구 5연풀 210.975㎞ 완주 진기록
“마라톤 본고장 알리고, 500회 완주 도전 목표”

이만섭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Full)코스 400회를 완주해 마라톤 고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만섭(64)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이 오는 21일 개최되는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에서 42.195㎞를 달리는 풀코스 경기 400회 완주에 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제주 4·3 75주년 기념, 제14회 제주 4Full(풀) 마라톤 대회에서 4일 연속 168.78㎞를 완주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했고, 2014년 대구에서 열린 마라톤 풀코스 5연풀 대회에서도 5일간 210.975㎞를 완주한 진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2012년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에서 생애 100번째, 2015년 같은 대회에서 200번째 풀코스를 완주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삼척을 대표하는 마라토너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장은 “풀코스 500회 완주 도전을 목표로 꾸준한 체력관리와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마라톤 본고장 삼척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섭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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