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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장학생 431명에 총 6억6,470만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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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 개최
고등학생 50만~80만원, 대학생 200만원 지급

【양구】양구군이 올해 431명의 양록장학생에게 모두 6억6,400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오는 20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록장학위원, 초청 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록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올해 양록장학금 수여식에는 양록장학 사업을 최초로 준비한 이대근 전 양구군수가 참석,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양록장학회금을 받는 학생은 대학생 301명과 고등학생 130명 등 총 431명이다.

1인당 지급 금액은 고등학생 중 학력 우수·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50만원,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는 8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며 장학금은 계좌로 입금된다.

군은 1996년 양록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올해까지 29년간 6,150명의 학생에게 7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 양록장학회에는 지난해 각계각층에서 3억1,500만여원에 달하는 기탁이 이어졌다.

서흥원 군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로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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