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태백 산나물 본격 출하 속 천상의 산나물축제, 체험행사·공연프로그램 가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6일부터 3일간 장성탄탄마을에서 개최 할인행사 풍성
김완선 김희재 축하공연 버스킹·로데오경연대회 등 다채

【태백】고원관광도시 태백에서 생산된 제철 산나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장성탄탄마당 일원에서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봄철 입맛을 자극하는 태백산 산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먹거리와 체험, 공연 등을 함께 선보이는 축제 소식에 시민·관광객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에 대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평균 해발고도 9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태백 산나물은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희재, 김완선의 축하공연이, 두 번째 날에는 홍성원, 윤수현의 공연이 각각 열리며, 산나물 골든벨,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키즈존에는 축제 캐릭터인 태곰·태오미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옥화 태백 부시장은 “온 가족이 봄나들이를 가는 마음으로 태백을 찾아 축제의 진수를 즐겨주길 바란다”며 “태백 청정 산나물에 대한 많은 구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