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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무상산후조리원 ‘임산부 영양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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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보건의료원, 임산부와 영유아 위한 조리실습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매월 두 차례 보충 식품 제공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원내에서 여성과 아기들을 위한 ‘영양 플러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원내에서 여성과 아기들을 위한 ‘영양 플러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천】화천군이 운영하는 무상 공공산후조리원이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영양교육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화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원내 다목적실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위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임신에서 출산, 모유 수유에 이르는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와 엄마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의료원은 이 사업을 통해 여성과 아기들의 영양 개선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 영양 상담과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또 매달 2회에 걸쳐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 보충식품을 수혜 가정에 제공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의료원 전담 영양사가 보충식품 중 두부, 감자, 새싹 채소 등을 활용한 영유아 영양 간식 조리법을 교육했다.

의료원은 19일에는 사내면에서도 사업 참여자를 위한 조리 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2022년 군보건의료원 내에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여성 누구나 2주 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개원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에 거주하는 여성이 걱정 없이 아이를 출산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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