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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홍보관 운영·네트워크 구축…2026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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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릉시가 해외 홍보관 운영과 관련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등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미주 ITS 총회’에 참가한다.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미지역을 직접 방문해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비전을 알겠다는 목표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ITS협회와 공동으로 강릉시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북미 총회에 참가하는 140여개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도심 전역에 구축되고 있는 강릉 ITS 모델에 대해 소개하고 강릉 세계총회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한라대에서 개최하는 ‘한국ITS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 동참해 홍보 활동과 교류에 나선다. 학술대회에는 국토교통부, 한국ITS협회를 비롯해 2025 ITS 아태총회 개최도시인 수원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ITS 및 자동차 관련 기관·기업·교수 5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개회식 행사 특별 세션에서 강릉 세계총회 홍보영상 상영 및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고, 강릉총회 홍보관을 운영해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임신혁 시 ITS추진과장은 “강릉시의 ITS 청사진을 폭넓게 공유하고 첨단 모빌리티 정책과 기술을 집약해 강릉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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