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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강릉시 관광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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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 ‘강릉시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야간관광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홍수 대표의원, 김진용·조대영·이용래 의원 및 관광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강상국 교수가 과업개요와 추친전략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강릉시 야간관광 현황 분석, 정책방향 제시, 활성화 정책 모델 발굴 및 법·제도 정비 등을 주제로 연구하게 된다.

김홍수 대표의원은 “인구 감소로 지방이 소멸할 위기를 극복하려면 생활인구를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 머무르는 관광인 체류형 관광이 중요하며, 그 해법으로 야간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강릉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지만 전국의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10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의 다양화와 질 개선이 더욱 필요해 우리 연구회는 보다 차별화 된 전략과 정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이동 등으로 지방 인구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2년차 연구단체로 올해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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