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춘천시, 강원대병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제2회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환자 치유 인프라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국수력원자력방사선보건원 변정현 박사가 한국수력원자력(원전본부 부속의원)과 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간 원격협진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암환자 치유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통증 관리 솔루션과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영양관리 솔루션, 암 환자 데이터 수집 및 적재 연계 솔루션 개발 현황도 발표한다.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지역확산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45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남진우 강원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대병원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를 통해 암 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유와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위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춘천시, 강원대병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