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2.3%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 4월2주차 주간집계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32.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상승한 64.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4%였다.
긍정평가는 호남(4.6%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부정평가는 대구·경북(11.9%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강원지역(사례수 77명)에서는 긍정평가가 35.4%로 3.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가 57.6%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2%포인트 상승한 35.8%, 더불어민주당이 2.0%포인트 하락한 35.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안에 들었다.
조국혁신당 14.4%(0.2%p↑), 개혁신당 4.8%(0.3%P↓), 새로운미래 2.2%(0.1%P↓), 진보당 1.1%(0.5%P ↓), 기타정당 1.5%, 무당층 5.2%(0.6%P ↑)다.
조사는 지난 18일~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