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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억 들여 포남동 상습침수 예방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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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는 2026년까지 410억원을 들여 포남동 일원 상습침수 구역의 해소와 오·우수 분류화사업을 추진한다.

상습침수 예방사업은 2025년까지 92억원을 투입, 포남동 삼호아파트 일원과 MBC강원영동에서 가작로, 강릉대로를 따라 한전까지 우수관로 2.5㎞에 대해 실시한다.

우·오수 분류화사업은 2026년까지 318억원을 들여 교동 이편한세상아파트~한전 간 오수관로 17.4㎞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1.8㎞를 개량한다. 또 배수설비 1,588개소를 설치한다.그동안 포남동 일대는 도시 확장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 증가에 따라 하수관로의 통수 단면 부족으로 우기 시 침수 피해와 악취가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포남동 일원의 상습침수 구역은 대부분 해소되고 정화조 철거로 악취 제거 및 수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욱 시 하수도과장은 “상습침수구역 해소 및 우·오수 분류화사업이 동시에 진행돼 주민불편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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