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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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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22~24일까지 지역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양양】양양군이 지역 노인들의 결핵 예방에 나선다.

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노인요양시설 및 양양군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현산소규모요양원 등 6개 요양시설과 양양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복지관의 검진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 노인, 65세 이상 재가와상 노인, 건강취약 노인 등 190여명이다.

검진방법은 이동식 흉부X-선 장비를 이용해 촬영 후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이 확진될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권장한다.

지난해 말 기준 양양 지역내 전체 결핵 환자수는 23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이 19명으로 82.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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