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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적극 행정으로 버들초교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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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간담회서 학생 등하굣길 문제점으로 지적
회전교차로 설치 이어 진입로 확장공사 조기 완공
인근 복합문화시설 조성 앞둬…추가 대책 고심중

◇원주 강원혁신도시 내 버들초교 진입로 확장공사가 조기 완공됐다.

【원주】속보=원주 강원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에 따른 버들초교 인근 도로 교통난 우려(지난달 25일자 11면 보도)에 원주시가 다양한 교통대책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올 1월 버들초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 통학 차량 회차를 위한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달 개학 시기에 맞춰 매주 현장점검 및 교통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준공 예정이던 버들초 진입로 확장 공사를 이달 중순으로 앞당겨 완공했다. 버들초 사거리와 내부도로 사거리의 신호 연동을 개선, 교통 정체 현상이 현저히 즐어드는 효과로 이어졌다.

시는 또 학교 인근에 복합문화시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인 만큼, 추가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삼보골 방면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달 중 완공하고 최근 확장된 버들초교 사거리 진입로를 복합시설 방향에서 추가 차로를 개설해 기부채납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강수 시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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