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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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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여자 체조팀. 사진=도체육회 제공.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양윤철 감독이 이끄는 도체육회 여자 체조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서현, 신솔이, 백지원, 김민지, 박신희로 구성된 도체육회는 180.750점을 획득해 여서정이 버티는 제천시청(179.100점)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도체육회의 단체종합 2연패다.

에이스 신솔이는 5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정상에 올랐고 개인종합 1위(53.350점)까지 휩쓸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로써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했다. 김서현은 도마에서 1위, 마루에서 3위를 차지했고, 박신희는 도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체중 여자 체조팀. 사진=도체육회 제공.
◇강원도청 소속 김윤경(오른쪽)과 김형만. 사진=도체육회 제공.

여자중등부에 참가한 강원체중은 함현, 이미소(이상 3년), 양승아, 오하린(이상 1년)의 활약으로 단체 2위(131.10점)를 차지했다. 강원도청 소속 김윤경과 김형만은 각각 남자일반부 링(14.567점)과 도마(14.417점)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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