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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자발적 노력으로 213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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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절약·수입증대 성과 17개 부서에 성과금 지급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213억7,100만원의 예산 지출절약·수입증대에 기여한 부서와 공무원들에게 예산성과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예산성과금은 지방재정법 등에 따라 예산의 집행방법, 제도개선을 통해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장려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총 17개로 이 중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크다고 선정된 사례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산 절감’이었다.

산림엑스포조직위는 다양한 기관‧단체 등 후원 대상을 발굴, 127개 기관‧단체의 후원을 이끌어냈으며, 잼버리장 내 학생생활관을 직원 숙소로 활용해 주택 보조비를 절감하는 등 총 5억5,3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치수과는 부처 건의를 통해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퇴적토, 수목제거 등)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용역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제도개선으로 용역비 9억원을 절감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성과금 제도를 통해 공직 사회 전반의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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