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차기 총재에 속초라이온스클럽 소속의 김영만 강원지구 제1부총재가 추대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강원지구는 22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영만 차기 총재 등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제1부총재에는 김창순(평창대화라이온스클럽) 제2부총재를, 제2부총재에는 김진숙(동해무릉〃) 제12지역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이종석(동해〃) 강원지구 사무총장과 김종학(강릉경포〃) 제8지역위원장이 신임을 받았다.
김영만 당선 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 라이온스의 신념에 따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회원간 화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과 세계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대한 봉사의 여정'에 강원지구 3,420명 모두가 동참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기 총재는 속초고와 농협대·경동대를 졸업했으며, 농협 속초부영점 지점장과 농협 고성군·속초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속초시지방보조금시사위원장, 속초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라이온스협회 강원지구 신임 회장단은 올 7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