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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7사단에도 파크골프 동아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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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단 24일 산천어구장에서 창단식 및 시범 라운딩
관내 32개 클럽 1,000여 명 동호인, 전국 최고 수준

◇화천에 파크골프 붐이 확산되면서 32개 클럽 1,0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화천】화천 7사단에도 파크골프 동아리가 생기는 등 파크골프 붐이 확산되고 있다.

7사단은 24일 파크골프 동아리 창단식을 갖고 시범 라운딩을 하는 등 파크골프가 주민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천에서 활동하는 파크골프 클럽은 현재 32개다. 화천의 동호인 수는 1,000명에 육박하며 이는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규모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동호인 수는 화천군이 파크골프를 통해 외지 동호인 유치에 그친 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나선 결과다.

실제 전국대회 이외에도 지역에 있는 각 기관·단체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수시로 열리고 3대가 함께 하는 파크골프 대회, 초등학생 파크골프 대회 등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내면과 간동면 일대에도 각각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파크골프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파크골프를 통해 보다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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