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어린 시절 화가의 꿈, 드디어 이뤘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화천 출신 장경희 작가 ‘꿈꾸는 라일락 인생’
24일까지 춘천미술관 첫 번째 개인전 눈길

◇장경희 作 영미의 정원

화천 출신 장경희 작가가 24일까지 춘천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꿈꾸는 라일락 인생’을 주제로 첫 번째 개인전에 나선다.

예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장 작가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꿈이 언제나 마음 한 편에 남아 있었다. 이를 이루고자 3년 전부터 그림을 시작한 장 작가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선물로 준 자연이 담긴 멋진 풍경을 비롯해 조금씩 주변의 사람들까지 작품에 담기 시작했다.

3년의 세월이 담긴 30점의 작품은 붓을 잡아본 적이 없다는 장 작가의 말과는 무색하게 섬세한 터치감과 다채로운 색감이 눈에 띈다. 시간을 쪼개가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단 한 순간도 피곤한 적이 없었다는 그에게는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만으로도 간절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장경희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는 늘 감사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이 충만”하다며 “나의 작품들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보면서 자연에 대한 감사와 희망을 꿈꾸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