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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원주에 '마음품다 심리상담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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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개소…청년마음건강·지역주민 심리지원 나서

◇마음품다 심리상담센터

강원지역 청년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강원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사회적협동조합 '마음품다 심리상담센터' 문을 연다.

마음품다 심리상담센터는 오는 26일 원주시 단계동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청년층의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돕는 공공형 심리지원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올해부터는 심리지원 서비스 대상을 청년층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한다.

심리상담을 전공하고 자격증을 갖춘 전문 상담사들로 구성돼 개인상담, 집단 상담을 비롯, 상담자 역량강화사업, 연구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고 마음품다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조영아 마음품다 심리상담센터 이사장은 "청년층과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고통을 함께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리상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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