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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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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전 민주당서 조국당으로 옮겨 비례로 재선…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 1심 실형

◇조국혁신당 황운하 신임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선출 소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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