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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주정차 문제 대책마련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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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안전사고 예방위해 현장중심 조사 방점

【동해】동해시가 5월부터 9월까지 시 전역에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 조사용역’을 벌여 급증하는 주정차 문제를 진단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

주차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법정조사다.

시는 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해 실증적인 주차수급 자료를 확보하고, 주차실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10개 행정동 전역을 블록별, 동별, 주거·사업지역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조사구역을 설정, 노상·노외·부설 등 주차장의 종류별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 불법 주차를 포함한 주·야간 모든 주차차량을 조사한다.

특히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 조사에 방점을 두고, 조사구역내 설치된 주차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체계화해 주차현안을 집중적으로 분석, 주차수급에 대한 연차별·단계별 주차 관련 정책 추진방안을 비롯한 주차 문제점 해소대책, 주차장 설치·관리 등을 주차환경 개선 기본계획수립에 활용하고 현안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한 정보공유로, 부서·직원간 업무활용에 대한 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운영의 합리적·효율적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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