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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울대 평창캠퍼스, 지역발전 새 장 위해 상생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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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울대 평창캠퍼스 상생협의회 발족식이 25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창】평창군과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장을 열었다.

군과 서울대 평창캠퍼스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양태진 서울대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군과 서울대 본교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며 시작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상·하반기 등 연 2회 정기회의와 현안에 따라 임시회를 열고 상호교류·협력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협력사업 토의에서 군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수학아카데미 건립 등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했다. 서울대 평창캠퍼스는 캠퍼스부지 활용방안, 공공동물병원 설치, 야생동물구조 센터 유치 등 5건의 협력사업을 새롭게 제안했다.

양태진 서울대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장은 “2014년 평창캠퍼스 개교 이후 그린바이오 첨단 연구단지를 조성으로 그린바이오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상생협의회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에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심재국 군수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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