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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전력강화위원장·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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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진출 실패와 관련,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잇따라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하라"고 일갈했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 간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린 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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