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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4,000여명 장애인 위로 한마당 ‘성황’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부대 행사가 지난 26일 횡성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부대 행사가 지난 26일 횡성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부대 행사가 지난 26일 횡성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횡성】횡성지역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열려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횡성군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행사가 지난 26일 횡성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지역 10개 장애인 유관 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고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표현으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원주라온합창단, 미라클보이즈의 식전 공연과 장애인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장애인식 개선공모전 시상 등을 했다. 2부에는 시설·단체 이용자 장기 자랑과 지역 가수와 장애인 댄스팀 공연, 행운권 추첨을 했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주민이 모두 한마음으로 튼튼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횡성군보건소는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 참여도 제고와 장애인 관련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소 홍보부스에는 기념행사에 모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700여명이 방문해 장애인 재활사업과 국가 암검진 안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암 의료비 지원사업,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등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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