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지역 4월의 으뜸봉사자에 나누리봉사단 장석재씨가 선정됐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4월의 으뜸봉사 시상식을 갖고 장석재씨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장씨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찾아 지붕수리, 창호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으뜸봉사단체에는 봄철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못자리 농가를 찾아 일손지원에 나서고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온 새마을지도자갈말읍협의회(회장:고중만)가 뽑혔다.
진익태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